[BK 프리뷰] 주춤한 LG와 연승 기회 잡은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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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가 한풀 꺾인 LG와 연승 기회를 잡은 한국가스공사의 네 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1. 2023.12.29.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75-91(패)2. 2023.12.31. vs 고양 소노 (창원체육관) : 79-72 (승)3. 2024.1.2. vs 안양 정관장 (안양체육관) : 80-84 (패)[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1. 2023.12.28. vs 수원 KT (대구체육관) : 75-85 (패)2. 2023.12.31. vs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체육관) : 83-90 (패)3. 2024.1.4. vs 안양 정관장 (대구체육관) : 81-70 (승)# 연패 위기 vs 연승 도전연패 위기에 놓인 LG는 최근 들어 마레이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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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가 한풀 꺾인 LG와 연승 기회를 잡은 한국가스공사의 네 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한때 2위까지 올랐던 LG는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며 4위까지 추락했다. 무릎 통증을 호소한 아셈 마레이(202cm, C)의 결장 공백이 컸다.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가 빠진 상황 속에 LG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 위기서 벗어나길 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초반보다 전력에 안정감이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순위는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새해 첫 원정길에 오르는 가스공사가 모처럼 잡은 연승 기회를 살릴 수 있을까.
# 실책에 엇갈린 희비
[LG-한국가스공사,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LG의 우세. 그러나 가장 최근 맞대결에선 한국가스공사가 대승(88-69)을 거뒀다. 에이스 김낙현(184cm, G)이 결장했지만,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샘조세프 벨란겔(177cm, G)이 49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다 속공에 의한 득점(10-7), 턴오버에 의한 득점(16-5)에서 LG를 압도한 것도 승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LG는 가스공사의 페인트존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완패를 떠안았다. 공격 리바운드에선 11-6으로 우세를 점했으나, 실책에 번번이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두 팀의 4차전 역시 사소한 부분에서 승패가 갈릴 수도 있는 만큼 코트 위에서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팀이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3.12.29.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75-91(패)
2. 2023.12.31. vs 고양 소노 (창원체육관) : 79-72 (승)
3. 2024.1.2. vs 안양 정관장 (안양체육관) : 80-84 (패)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3.12.28. vs 수원 KT (대구체육관) : 75-85 (패)
2. 2023.12.31. vs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체육관) : 83-90 (패)
3. 2024.1.4. vs 안양 정관장 (대구체육관) : 81-70 (승)
# 연패 위기 vs 연승 도전
연패 위기에 놓인 LG는 최근 들어 마레이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새로운 외국 선수 후안 텔로(203cm, F)가 팀에 녹아들고 있지만, 마레이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이날 경기 역시 마레이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LG는 지난 라운드에서 당한 완패의 충격을 딛고 연패 위기서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불완전한 전력의 LG를 만나는 가스공사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23년 마지막 경기서 경미한 부상을 입은 김낙현과 벨란겔이 지난 정관장 전에서 출전하며 라인업 약화를 막았고, 최근 2경기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니콜슨의 손끝에 가스공사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사진=KBL 제공
#사진 설명=왼쪽부터 LG 조상현 감독-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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