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영광의 대상 시상식과 그 후… 최고 10.3% (나혼산)

2024. 1. 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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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8관왕에 빛나는 '나 혼자 산다'가 대상을 받은 기안84, 그리고 생애 첫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김대호의 시상식 당일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2023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김대호와 대상을 받은 기안84,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 대상 수상 다음 날 기안84의 하루가 공개됐다.

그런가 하면, 기안84의 대상 수상 다음 날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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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MBC 연예대상 8관왕에 빛나는 ‘나 혼자 산다’가 대상을 받은 기안84, 그리고 생애 첫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김대호의 시상식 당일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공개했다. 

무지개 회원의 수상을 자기 일보다 더 기뻐하는 무지개 가족애는 감동과 뭉클함을 안겼다. 여기에 ‘팜유 박나래’는 클러치에 김밥을 싸와 시상식에서 배고플 무지개 회원들을 어미새처럼 챙겨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기안84는 대상 수상 다음 날 축하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고, 꽃다발과 트로피를 정리하며 시상식의 여운을 느꼈다. 또 평소와 다름없는 출근 루틴으로 대상 수상 전과 후 변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2023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김대호와 대상을 받은 기안84,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 대상 수상 다음 날 기안84의 하루가 공개됐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9.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팜유 박나래가 차지했다. 연예대상 1부가 끝난 뒤 쉬는 시간에 그는 클러치에서 김밥을 꺼내 모두를 웃게 만드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이 10.3%까지 치솟았다. 박나래는 마치 어미새처럼 회원들에게 김밥을 나눠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의 대상 수상 다음 날 일상이 공개됐다. 회식의 여파로 오후 2시에 겨우 눈을 뜬 기안84는 ‘대상 선배’ 전현무와 촬영한 러브샷 영상을 확인한 후 웃음이 터졌다. 그는 전현무의 조언대로 축하 메시지에 공을 들여 천천히 답장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과 트로피를 정리했다. 대상 트로피를 보자, 자기도 모르게 행복한 본심이 튀어나왔고, 2년 연속 대상 수상 불발에 혹여라도 실망했을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순댓국으로 해장을 했는데, 이 모습이 지난해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순댓국을 먹은 전현무와 겹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 대상을 받은 해 1월 1일 일출을 본 것도 전현무와 같아 평행이론 논란(?)에 휩싸였다. 기안84는 “현무 형을 의식해서 그런 거 절대 아니다”라며 화들짝 놀랐고, “형도 잘했어요. 잘할 수 있을 거예요”라는 조언까지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순댓국으로 조촐한 아침 식사를 마친 기안84는 작업실로 향했다.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엔 늘 출근해 고양이를 챙기고 그림 작업을 한다는 기안84. 그는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그림 작업에 매진했다. 

기안84는 대상 수상 후에도 특별한 것 없는 일상에 대해 20대 때와 다른 ‘아저씨’의 삶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꼽았으며, 대상 수상을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에 비유했다. 

이어 2024년에 대해선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고, 다르지 않길 바란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다른 잎을 먹으면 배탈 난다. 주제에 맞게 살려고 한다. 베풀고 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안84의 대상 수상으로 ‘나 혼자 산다’의 대상 수상자는 이제 세 명이 됐다. 전현무, 박나래에 이어 기안84까지 대상을 거머쥐며 오랜 기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나 혼자 산다’의 앞으로의 얘기는 쭉 계속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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