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피드레이서’ 크리스천 올리버, 경비행기 추락해 두 딸과 함께 사망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 6.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독일 출신 배우 크리스천 올리버(51)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카리브해 섬나라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경찰은 전날 프티 네비스 섬 서쪽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올리버와 그의 10세·12세 두 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올리버는 국내에서 2008년 개봉한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올리버. 사진 ㅣ연합뉴스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독일 출신 배우 크리스천 올리버(51)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안타깝게도 두 딸과 함께였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카리브해 섬나라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경찰은 전날 프티 네비스 섬 서쪽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올리버와 그의 10세·12세 두 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 조종사까지 모두 4명이 숨진 사고였다.

비행기는 단발 엔진을 쓰는 경비행기였는데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올리버는 국내에서 2008년 개봉한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가수 겸 배우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2006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 ‘더 굿 저먼’을 비롯해 60여편의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부과 일주일 전에는 새 영화 ‘포에버 홀드 유어 피스’ 촬영을 마친 후 SNS에 촬영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