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강철원 사육사, 까다로운 푸바오 식성 위한 정성…대나무 재배부터 시식에 손수 배달까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전국민을 푹 빠지게 만든 푸바오와 매니저 강철원 사육사가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바오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철원 사육사의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까다로운 입맛을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판다월드를 만들면서 조성한 대나무 밭을 직접 관리 한다는 그는 양껏 대나무를 채취하고 푸바오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대나무 산지로 가 오직 바오가족만을 위한 대나무를 채취하고 시식까지 하며 온갖 정성을 다한다고.
강철원 사육사가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쌍둥바오 중 루이바오는 음수대를 포착, 은밀하게 물장난을 노리며 귀여움을 발산했다. 이를 발견한 강철원 사육사는 바로 조치에 나서는데. 과연 강철원 사육사와 루이바오에게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텃밭을 가꾼다는 강철원 사육사는 당근을 캐면서 바오가족을 먹일 생각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사육장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이 농사 지은 당근과 마트에서 파는 당근을 아이바오에게 주고 맛을 보게 했다. 과연 아이바오가 강 사육사의 예상대로 직접 키운 당근을 맛있게 먹을지 아이바오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강철원 사육사는 시민들의 사랑도 한껏 받았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호응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까지 해주는 등 미니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게다가 해외 팬의 사인 요청까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강철원 사육사는 이별을 앞둔 푸바오에게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지켜 본 참견인들 또한 덩달아 감동했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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