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과 이별…시청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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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 수도권 7.8%, 2049 시청률 2%를 기록했다.
강태하는 박연우에게 강상모를 그만 미워하겠다면서 "우리 박연우씨만 있으면 돼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강태하는 박연우에게 시계를 돌려주며 "내가 졌어요. 박연우씨의 시간 돌려줄게요"라고 조선으로 돌아가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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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러진 배인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 수도권 7.8%, 2049 시청률 2%를 기록했다. 조선 강태하(배인혁)가 다시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8.8%까지 치솟았다.
강태하는 할아버지 강상모(천호진)가 황명수(이준혁) 때문에 다치게 되자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박연우(이세영)가 나타나 "그러지 마요. 당신 그런 사람 아니잖아요"라며 강태하의 행동을 제지했다. 머리를 다친 강상모는 이상 증세를 보였다. 강태하는 박연우에게 강상모를 그만 미워하겠다면서 "우리 박연우씨만 있으면 돼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다음날 박연우는 자신에게 어머니의 서책을 건네줬던 이미담(김여진)을 만났다. 이어 서책을 돌려주면서 가지고 있어 달라 부탁했고 "제가 다시 돌아가야 강태하씨가 살 수 있대요"라며 울먹였다. 강상모의 부재로 SH그룹 회장 자리에 공석이 생기자 민혜숙(진경)은 대표 자리를 노렸다. 그러나 심경의 변화로 SH그룹의 모든 직함을 내려놓으며 강태하를 대표로 추천한다고 공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태하는 민혜숙에게 그동안의 오해를 사과했다. 민혜숙은 덤덤하게 강태민(유선호)만을 부탁하며 자리를 떴다.
그날 저녁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내가 가야 당신이 사니까요"라며 조선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당신 없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나아요"라고 절절하게 호소했다. 그는 이미담과 독대를 통해 박연우가 과거에서도, 지금도 자신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는 말을 듣고 크게 동요했다. 강태하는 박연우에게 시계를 돌려주며 "내가 졌어요. 박연우씨의 시간 돌려줄게요"라고 조선으로 돌아가는 것을 인정했다. 추억을 쌓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 박연우와 강태하는 평범하게 데이트하며 남은 시간을 즐겼다. 강태하는 박연우에게 이벤트를 열어주는가 하면 사랑의 증표로 목걸이를 선물했다.
마지막 배롱 꽃잎이 지는 날, 박연우는 2023년 대한민국에 남기로 한 사월(주현영)에게 직접 만든 혼례복을 선물로 건넸다. 사월 역시 박연우의 머리를 손질해 주며 이별을 앞둔 아쉬운 심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박연우는 강태하와 단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조심스러운 입맞춤을 해주며 "은애합니다"라고 애절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첫날밤, 박연우가 강태하의 얼굴을 매만지며 품에 안긴 순간 남아있던 배롱 꽃잎이 사라지면서 시공간이 멈췄다. 박연우는 조선시대로 돌아와 깨어났다.
조선으로 복귀한 박연우는 조선 강태하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조선 강태하가 또다시 쓰러지는 운명 반복 엔딩이 그려졌다. 혼례식 열흘 전으로 돌아온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먹고 있는 탕약에 독이 들어 있으니 확인해 보라고 했다. 하지만 박연우의 절박한 호소가 무색하게 강태하는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충격에 휩싸인 박연우가 "이리 가시면 아니 됩니다. 어찌하여 또"라며 애절하게 울부짖는 모습이 펼쳐져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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