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태어났는걸"…'윤상 子' 앤톤, '금수저' 조롱에 쿨한 대처

정혜원 기자 2024. 1. 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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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 앤톤이 이른바 '금수저' 조롱에 쿨하게 대처했다.

지난 1일 라이즈 공식 계정에는 앤톤이 아버지이자 선배 가수인 윤상과 함께 '겟 어 기타' 챌린지를 한 영상이 게재됐다.

앤톤은 "이렇게 태어났는 걸"이라며 편견 없이 자신을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도 "앤톤 말대로 태어나보니 윤상 아들인데 어떡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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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왼쪽), 앤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라이즈 앤톤이 이른바 '금수저' 조롱에 쿨하게 대처했다.

지난 1일 라이즈 공식 계정에는 앤톤이 아버지이자 선배 가수인 윤상과 함께 '겟 어 기타' 챌린지를 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기타 연주를 하고, 머리를 쓸어넘기는 춤을 추는 등 훈훈한 부자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 윤상(왼쪽), 앤톤. 출처| 라이즈 채널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이 해당 영상에 '네포 베이비(NEPO BABY)' 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포 베이비'는 부모의 후광 덕분에 특별한 경쟁없이 성공을 거두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금수저'를 조롱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앤톤의 입장에서는 아버지 윤상의 후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는 기분 나쁜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앤톤은 본 디스 웨이 바이 레이디 가가(Born this way by Lady gaga)'라고 댓글을 남겼다. '본 디스 웨이'는 레이디 가가의 대표곡으로 성적 취향, 인종 등을 모두 떠나 모두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앤톤은 "이렇게 태어났는 걸"이라며 편견 없이 자신을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도 "앤톤 말대로 태어나보니 윤상 아들인데 어떡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상과 앤톤은 지난해 12월 31일 '2023 MBC 가요대제전'에서 함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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