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한, 전북 낮 4~7도 대기질 나쁨…밤에 눈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겨울 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절기 소한(小寒)이자 주말인 6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부터 휴일인 내일 아침 사이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은 1㎝ 내외고 강수량은 서해안 5㎜다.

오전까지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0도로 어제보다 1~3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어제보다 2~4도 낮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보통',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군산항 만조시각은 오전 10시27분(474㎝)이고 간조는 오후 4시56분(251㎝)이다. 일출은 오전 7시45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34분이다.

7일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6~영하 2도, 낮 최고 영하 2~영상 1도가 예보됐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이날 새벽을 기해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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