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수종→지승현, 꺾이지 않을 '고려 거란 전쟁' 흥행 기세 [★FOCUS]

이경호 기자 2024. 1. 6.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이 새해를 맞이해 지난해 흥행 기세를 잇는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비브스튜디오스)이 6일, 7일 각각 15회와 16회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에 '고려 거란 전쟁'은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최수종을 비롯해 최우수상(김동준), 우수상(지승현), 조연상(이원종), 작가상(이정우 작가), 베스트 커플상(최수종-김동준) 그리고 인기상까지 7관왕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사진=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이 새해를 맞이해 지난해 흥행 기세를 잇는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비브스튜디오스)이 6일, 7일 각각 15회와 16회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다.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해 11월 11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드라마로 등극했다. 10년만에 KBS 대하사극으로 복귀한 최수종, 대하사극 첫 주연을 맡은 김동준 그리고 이원종, 지승현, 김준배, 김혁 등 여러 배우들이 묵직한 연기력을 앞세워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귀주대첩 외에 고려와 거란 전쟁에서 있던 '흥화진 전투' 외에 여러 전투 장면을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고려 거란 전쟁'은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최수종을 비롯해 최우수상(김동준), 우수상(지승현), 조연상(이원종), 작가상(이정우 작가), 베스트 커플상(최수종-김동준) 그리고 인기상까지 7관왕을 기록했다. '고려 거란 전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KBS 연기대상 시상식 생방송으로 결방할 당시, 다수의 시청자들이 결방을 반대한다는 불만을 쏟아내기도 해 작품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고려 거란 전쟁'은 2024년에도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전투신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려 거란 전쟁'은 귀주대첩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강감찬이 문관에서 무관으로 변해가는 과정, 고려 지킴이 양규, 진정한 황제로 성장하는 현종이 이번 주 6일, 7일 방송에서 또 한번 격동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후문이다.

'2023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최수종./사진=KBS
반환점을 돌게 되는 '고려 거란 전쟁'. 앞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7관왕이란 업적을 달성, 화려하게 2024년을 시작하게 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최수종, 지승현의 열연이 돋보일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앞서 전개에서 강감찬의 기만술, 거란군에 잡혀 고문 당한 강감찬의 모습을 박진감 있게 표현한 최수종이 또 한번 명장면을 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가 높다. 지승현 역시 양규 역을 맡아 극 초반 흥행을 이끌고 있어 또 한번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오는 7일 '고려 거란 전쟁'은 흥미로운 경쟁을 펼친다.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와 대결이다. 분야는 다르지만 '미운 우리 새끼'는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탁재훈을 배출했다.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자들의 대결이다. '고려 거란 전쟁'은 최수종, '미우새'는 탁재훈이 각각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연기와 예능으로 각각 다른 장르에서 1인자로 나선 두 스타. 이에 2024년 첫 일요일 안방극장 시청자 빼앗기 경쟁도 흥미롭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