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LG 상대' 겹쳐진 2연승 도전, 가스공사 반격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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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어려운 팀 상황을 극복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창원LG 상대 2연승'과 '2024년 2연승'을 동시에 도전합니다.
지난 4일 펼쳐진 2024년 시작이자, 12월부터 이어졌던 홈 6연전 마무리 경기인 안양정관장과의 홈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니콜슨을 포함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강혁 감독의 유연한 전술을 바탕으로 81-70 승리와 함께 3연패 탈출과 함께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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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어려운 팀 상황을 극복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창원LG 상대 2연승'과 '2024년 2연승'을 동시에 도전합니다.
지난 4일 펼쳐진 2024년 시작이자, 12월부터 이어졌던 홈 6연전 마무리 경기인 안양정관장과의 홈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니콜슨을 포함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강혁 감독의 유연한 전술을 바탕으로 81-70 승리와 함께 3연패 탈출과 함께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순위는 아직 9위에 머물고 있지만, 7위 정관장과의 격차를 2게임 차로 줄인 가스공사는 창원체육관에서 6일 오후 펼쳐지는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첫 원정에서 LG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대구에서 처음 펼쳐졌던 농구영신 경기인 지난해 12월 31일 울산현대모비스전에서 3쿼터 한때 역전에도 성공했지만, 결국 패배로 마무리해 모비스와 상대 전적 9연패의 아픔을 맛본 가스공사는 이어진 2024년 새해 첫 경기인 정관장과의 맞대결 승리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 컬러를 보여줬습니다.
지난해부터 이번 시즌 앞선 2번의 맞대결까지 LG전 8연패를 당했던 가스공사는 지난달 16일 홈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 4쿼터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88-69로 역전승을 기록, LG를 상대로 길게 이어졌던 연패 탈출에 성공한 점을 바탕으로 LG 상대 2연승에 도전합니다.
상위권 팀이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다소 주춤한 LG와 만나는 점이 다행인 가스공사로서는 역대 상대 전적 3승 12패라는 어려움을 상대팀의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뒤집을 수 있을지 여부가 승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 팀 순위의 아쉬움에도 부상 우려가 있는 핵심 자원 김낙현의 출전 시간을 배려하고, 소통에도 원할한 모습을 보이는 강혁 감독은 NBA 출신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에게 최고의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승리 이후에도 다음 경기 역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다짐과 함께 팀이 평균 이상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 강혁 감독은 라운드가 거듭되며 안정적인 팀 운영을 선보입니다.
상대 전적에서 열세였던 LG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가스공사는 다가오는 월요일인 8일 홈에서 리그 최하위 서울삼성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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