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제센터에 딱 걸린 차량털이범…현행범 체포

손형주 2024. 1.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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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뒤지던 남성이 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에게 적발되면서 곧바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6일 부산 북구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 51분께 부산 북구 모 초등학교 앞에 주차된 차량 옆을 서성이는 남성 A씨의 행동이 북구 CCTV 관제요원에게 포착됐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20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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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뒤지던 남성이 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에게 적발되면서 곧바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6일 부산 북구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 51분께 부산 북구 모 초등학교 앞에 주차된 차량 옆을 서성이는 남성 A씨의 행동이 북구 CCTV 관제요원에게 포착됐다.

A씨는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뒤진 뒤 주변에 주차된 다른 차량 문을 열려고 했다.

북구 관제센터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차량절도 전과가 있는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관제요원 덕분에 추가 절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20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에는 CCTV를 활용해 절도, 폭력 등 범죄와 재해 예방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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