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탄생 100주년 행사…이재명 빠진 자리 문재인·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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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6일 열린다.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피습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이 대표를 제외한 공동추진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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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6일 열린다.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업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출범식을 열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준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피습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이 대표를 제외한 공동추진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낙연 전 대표도 참석하며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대독될 전망이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김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주요국 정상들의 축하영상·서한도 소개된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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