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에이스 될 줄 알았는데 달랑 3골…‘발전 없으면 매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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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경기력 때문에 미래까지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남은 시즌 동안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올여름 그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수익 창출을 위해 하피냐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입단 2년 차에 기량이 만개할 것이라는 바르셀로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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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저조한 경기력 때문에 미래까지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남은 시즌 동안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올여름 그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지난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35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렸다.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문제는 하피냐의 태도였다. 하피냐는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했다. 교체 아웃 될 때마다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설이 불거지기까지 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수익 창출을 위해 하피냐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 안수 파티가 동시에 팀을 떠난 탓에 하피냐까지 내보낼 여유가 없었다.
잔류한 하피냐의 기량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하피냐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3골 7도움에 그치고 있는 실정.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입단 2년 차에 기량이 만개할 것이라는 바르셀로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이 열악하다. 프리미어리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액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기꺼이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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