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양철제품 덤핑 최종 판정 '2.69% 관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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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리나라와 중국 등이 통조림 캔을 만들 때 쓰는 양철을 미국에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하고 있다고 판정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 중국, 독일과 우리 기업이 양철 제품을 덤핑 가격으로 팔고 있다고 판정하고 각국에 적용할 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산 양철 제품에는 122%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와 독일은 각각 5.2%와 6.8%, 우리나라는 2.69% 관세율을 책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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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리나라와 중국 등이 통조림 캔을 만들 때 쓰는 양철을 미국에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하고 있다고 판정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 중국, 독일과 우리 기업이 양철 제품을 덤핑 가격으로 팔고 있다고 판정하고 각국에 적용할 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산 양철 제품에는 122%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와 독일은 각각 5.2%와 6.8%, 우리나라는 2.69% 관세율을 책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무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예비 판정에서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졌지만 이번 최종 판정에서는 TCC스틸이 포함됐습니다.
상무부는 또 중국의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판단해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에 650% 상계관세를 적용하고 나머지 중국 기업에 339% 상계관세를 책정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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