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죽었던 남편이 살아 돌아왔다

손정빈 기자 2024. 1. 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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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 째주 넷플릭스·디즈니+·왓챠 신작을 소개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할런 코벤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비밀의 비밀'은 전직 군인 마이아가 죽은 줄로 알았던 남편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다정한 남편,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던 마이아는 남편 조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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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월 첫 째주 넷플릭스·디즈니+·왓챠 신작을 소개한다.

비밀의 비밀(넷플릭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할런 코벤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비밀의 비밀'은 전직 군인 마이아가 죽은 줄로 알았던 남편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다정한 남편,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던 마이아는 남편 조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애쓴다. 그런데 어린 딸을 지켜보기 위해 집 안에 설치한 카메라 화면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의 모습이 나타난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마이아는 남편 죽음에 의구심을 품고 수 개월 전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사건과 연관성을 의심한다. 진실을 쫓을수록 충격적인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고 마이아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미셸 키건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마이아를, 아딜 아크타르가 조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사 새미를, 리처드 아미티지가 마이아의 남편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조를 연기했다.

밥스 버거스 시즌14(디즈니+)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밥스 버거스'가 14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쯤 되면 또 어떤 고난과 역경이 밥스 패밀리를 괴롭힐지 기대를 모으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밥과 린다가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시키자 온 가족이 대립하기 시작한 것. 이 밖에도 피쇼더씨의 글램핑 여행에 개인 요리사로 채용된 밥의 이야기와 부둣가에서 미래를 예견하는 조개를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신선한 스토리들이 팬을 기다리고 있다.

NCIS:시드니(티빙)


'NCIS:시드니'는 지난 20년 간 최고 수사물 시리즈 자리를 지켜온 'NCIS' 프랜차이즈의 첫 인터내셔널 시리즈다. 호주 시드니를 배경으로 NCIS와 호주 연방 경찰의 공조를 그린다. 올리비아 스완이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NCIS 특수 요원 미셸 매키를, 토드 래샌스는 예리한 통찰력의 AFP 경사 짐 뎀프시를 연기한다. 성격도 수사 방식도 정반대인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며 의기투합하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현재까지 2회가 공개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NCIS:시드니'는 총 10부작으로 티빙에서 매주 1회 씩 공개된다.

더 커스(티빙)


배우 엠마 스톤의 신작 '더 커스'는 신혼부부 휘트니(엠마 스톤)와 애셔(네이선 필더)가 새 집 개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그린 다크 코미디물이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과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한 아이에게 저주를 받게 되면서 모든 관계가 꼬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위협하는 불협 화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현재까지 8회가 공개됐으며 총 10부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왓챠)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인기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최약체 헌터인 주인공 성진우가 죽음에 직면한 뒤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얻게 되는 카르테논 신전에서 이야기를 담는다. '흑집사' '소드 아트 온라인' '일곱개의 대죄' 등으로 유명한 A-1 Pictures가 제작한 작품으로, 매주 일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오는 9일부터는 더빙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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