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자 무시하고 같잖게 봐…올해 결혼 어렵다" 운세 나왔다

모델 한혜진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한혜진이 역술인으로부터 올해 결혼이 어렵다는 운세를 받았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2024 새해 첫날부터 대차게 취한 한혜진의 일출은 과연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역술인에게 전화로 자신의 신년 운세에 대해 듣는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한혜진이 생년월일을 이야기하자 역술인은 "아직 결혼을 안 한 거냐"고 질책한 뒤 "고집과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고 일을 하라고 하면 뛰는 형국이다. 의리를 지키려면 무진장 지키는 사주다. 하지만 눈에 한 번 벗어났다간 두 번 다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냐"고 질문했고, 역술인은 "올해는 조금 어렵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역술인은 이어 "(한혜진이) 남자한테 싫증만 안 느끼면 된다"며 "교제가 길면 2년이고 싫증 내면 1년이다. 여태껏 남자를 안 사귄 것도 (한혜진이) 너무나 남자를 무시해서 안 사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혜진이 "저는 늘 남자를 존경하고 공경했다"고 항변했으나, 역술인은 "아니다. 같잖게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의) 결혼은 내가 봤을 때 43살, 44살 때부터 운때가 차고 들어온다"며 "귀인이 4월이나 5월에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한혜진은 전화를 끊은 뒤 "4월, 5월에 기대 많이 해달라. '스캔들 터지게 해주세요'라고 내일 아침에 해를 보면서 (소원 빌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