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 촬영 내내 고개 푹 해명 “내 입냄새 못 견뎌서”(나나투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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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이 촬영 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해명했다.
여행 출발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3분, 이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마치고 나온 버논은 나영석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앞서 푹 자다가 나영석에 의해 잠에서 깼던 버논은 "나는 거짓말이길 바랐다. 진짜로 제 입 냄새를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러운 상태였다. 입냄새를 못 견디기 싫어서 말을 못 하겠더라"고 앞선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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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세븐틴 버논이 촬영 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해명했다.
1월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1회에서는 데뷔 10년 차 보이그룹 세븐틴이 콘서트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던 중 나영석 PD에게 납치당해 갑자기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의 호들갑 속 각각 강제 기상을 당하는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 버논은 유일하게 고개를 푹 숙이고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여행 출발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3분, 이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마치고 나온 버논은 나영석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앞서 푹 자다가 나영석에 의해 잠에서 깼던 버논은 "나는 거짓말이길 바랐다. 진짜로 제 입 냄새를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러운 상태였다. 입냄새를 못 견디기 싫어서 말을 못 하겠더라"고 앞선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나영석은 이에 "괜찮다. 멀쩡하다. 여기 있는 애들이 더 더럽다"는 농담으로 위로했고, 속옷만 입고 나영석을 마주했던 원우는 "너는 똑똑똑하고 확인하고 들어왔잖나. 나는 그대로 들어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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