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계약만료 앞둔 이효리, 제니에게 “나 좀 키워달라” 러브콜(레드카펫)[어제TV]

배효주 2024. 1. 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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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팬이라는 이효리와 제니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이효리는 자신만의 기획사를 세운 제니를 향해 "나 좀 키워달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편지에서 제니는 "저의 영원한 우상인 언니를 뵙고 알게되어서 누구보다 행복해요. 언제나 편하게 연락주세요. 정말 많이 좋아해요"라고 해 이효리를 감동하게 했다.

이에 이효리는 "2월에 안테나 계약이 끝난다. 저 좀 키워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제니는 "전화 주세요"라고 화답해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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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로의 팬이라는 이효리와 제니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이효리는 자신만의 기획사를 세운 제니를 향해 "나 좀 키워달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1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제니가 출연해 이효리와 만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니는 단독 MC로 데뷔하는 이효리를 위해 커다란 꽃다발과 편지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편지에서 제니는 "저의 영원한 우상인 언니를 뵙고 알게되어서 누구보다 행복해요. 언제나 편하게 연락주세요. 정말 많이 좋아해요"라고 해 이효리를 감동하게 했다.

또 제니는 "이런 TV 방송에는 처음 나오는 것"이라며 "효리 언니 보려고 온 것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 또한 "제가 여기 저기에서 제니 씨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했고, 제니는 "너무 부끄러워서 손을 내밀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너무 엄마 같은 나이죠?"라 농담했고, 제니는 "아니다"면서 "용기를 내서 언니와 친해지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오늘을 계기로 질척거려도 되겠냐"면서 애정을 전했다.

또 이효리는 제니와의 '평행이론'을 언급하며, "제가 예전에 했던 광고를 제니 씨가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고, 제니는 "저도 하나 하나가 꿈 같다. 언니 같은 생활을 하기를 꿈꿨는데, 언니가 닦아온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 좋다"고 했다.

한편, 최근 새 레이블을 세우고 홀로서기를 한 제니는 "7년 동안 같이 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지만 개인 활동을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제니 씨가 음악하는 친구들을 키울 수도 있냐"는 이효리의 말에 제니는 "그런 걸 꿈 꿔본 적은 없는데, 상상을 해보니까 재밌을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제니라는 아티스트를 잘 케어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2월에 안테나 계약이 끝난다. 저 좀 키워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제니는 "전화 주세요"라고 화답해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케 했다.(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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