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계 히어로' 임영웅, 또 미담 공개됐다…"스태프에 도시락 대신 밥차 제공" [MD이슈]
이예주 기자 2024. 1. 6. 05:40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화제다.
지난해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네티즌 A씨가 최근 블로그에 경험담을 털어놨다.
A씨는 "(아르바이트에) 가기 전까지는 누구 콘서트인지도 몰랐다"며 "신분증 확인 후 명찰을 받고 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도시락을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신기해서 사진으로도 남겼다. 밥을 정말 잘 줬다"며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일하면서 가수가 콘서트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하는 동안 몇 시간씩 서 있었으니 당연히 다리는 아팠지만 마음 만은 힘들지 않았다. 가수를 보러 온 팬 분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또 A씨는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쉬는시간 15분 동안 페이스 페인팅을 받고 싶어서 부스로 갔는데, 앞에 20명 정도가 있었다. 그런데 뒤에 계시던 분께서 (A씨가) 쉬는시간이 끝나서 페이스 페인팅을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자 앞에 계시는 팬분들께 사정을 설명해 주면서 양해를 구해줬다"며 영웅시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임영웅은 5일, 6일,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를 개최하며,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