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또 연기 도전? “프로레슬러 원해, 요가해 몸도 유연하니까”(레드카펫)

배효주 2024. 1. 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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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프로 레슬러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

이정은은 이효리의 여전한 연기 열정을 밝히며, "지난번에 나한테 불쑥 전화해서 '이런 이야기 너무 재밌지 않아요?'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하고 싶은 역할이 생겨서 언니에게 물어본 것"이라며 "프로 레슬러를 하면 퍼포먼스적으로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요가해서 몸도 유연하니까 백덤블링도 하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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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효리가 프로 레슬러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

1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이효리가 드라마 '세잎클로버'(2005)에 출연하던 당시 연기를 가르쳤던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이효리의 여전한 연기 열정을 밝히며, "지난번에 나한테 불쑥 전화해서 '이런 이야기 너무 재밌지 않아요?'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하고 싶은 역할이 생겨서 언니에게 물어본 것"이라며 "프로 레슬러를 하면 퍼포먼스적으로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요가해서 몸도 유연하니까 백덤블링도 하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잘하고 못하고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게 있고, 실현을 시켜주실 분이 있으면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면서도 "진짜 프로 레슬러 섭외 오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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