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선관위, '푸틴에 맞설' 대선 후보 2명 첫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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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7일 대통령 선거 후보 2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러시아 자유민주당 대표인 레오니트 슬루츠키 하원 의원과 새로운사람들당 소속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 하원 부의장의 대선 후보 등록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적수가 되진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사람들당도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수당 통합러시아당을 대체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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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7일 대통령 선거 후보 2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후보로 승인된 인물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러시아 자유민주당 대표인 레오니트 슬루츠키 하원 의원과 새로운사람들당 소속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 하원 부의장의 대선 후보 등록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적수가 되진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슬루츠키 의원은 하원 국제문제위원장으로서 푸틴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새로운사람들당도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수당 통합러시아당을 대체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선거 본부는 이미 50만 명 이상의 서명을 수집해 30만 명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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