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 ‘나는 메트로폴리탄…’ 종합 베스트셀러 5위
채민기 기자 2024. 1. 6. 03:02
새해를 맞아 자기 계발이나 트렌드 분석 같은 실용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가 예스24 1월 첫 주(12월 28일~1월 3일) 종합 베스트셀러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럽게 형을 떠나보낸 ‘뉴요커’ 기자 출신 저자가 직장을 그만두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다시 취업해 예술에서 위안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추천 도서로 소개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예스24는 분석했다.
류시화 시인의 산문 42편을 담은 신작 에세이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도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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