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품 지원 나흘째 중단…가자 북부 위기 심화할 듯

정혜경 기자 2024. 1. 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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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로 국제기구 구호품이 나흘간 반입되지 못해 현지 위기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가자지구 북부로 구호품이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조정국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접근이 어려운 데다 곳곳에서 구호품 반입을 막고 있다"며 "현지 주민이 써야 할 긴급 물품들도 나흘간 제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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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로 국제기구 구호품이 나흘간 반입되지 못해 현지 위기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가자지구 북부로 구호품이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조정국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접근이 어려운 데다 곳곳에서 구호품 반입을 막고 있다"며 "현지 주민이 써야 할 긴급 물품들도 나흘간 제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에게 전달하려 한 구호품은 30일간 10만 명 이상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식량과 의료용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 북부엔 공습이 끊이지 않습니다.

최근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세력을 소탕하겠다는 목적으로 기습공격과 터널파괴, 공습 및 포격, 특수부대 작전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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