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조혜원 ‘나혼산’ 더 할테니 결혼 미루자는 수상소감에 감동”

서유나 2024. 1. 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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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화제의 수상소감의 비화를 공개했다.

하지만 여자친구 조혜원에게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아.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전하자 깊은 탄식을 했다.

이장우는 "진짜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지만 그런 멘트 해줘서 고마웠다고 하더라"고 조혜원이 감동 받은 이유를 전해 무지개 회원들을 납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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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화제의 수상소감의 비화를 공개했다.

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7회에서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장우는 본인에게 한껏 취해 수상소감을 했다. 무엇보다 먼저 "어머니 아버지께서 문경에서 보고 계신데 장가 가라고 계속 저에게 압박을 넣으시는데, 아버지 이 상을 받아서 좀 더 살아야겠는데 어떡하냐"고 말 꺼낸 이장우에 무지개 회원들은 찬성이라며 환호했다.

하지만 여자친구 조혜원에게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아.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전하자 깊은 탄식을 했다.

전현무는 "'사랑해' 이럴 줄 알았는데 '나 이거 좀 더 해도 될까'라고 하더라"며 아쉬워했고, 코드쿤스트는 사실상 "'더 먹어도 될까'와 같은 말이지 않냐"고 너스레 떨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 메시지를 들은 조혜원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이장우의 "되게 감동받았더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이장우는 "진짜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지만 그런 멘트 해줘서 고마웠다고 하더라"고 조혜원이 감동 받은 이유를 전해 무지개 회원들을 납득시켰다.

한편 이장우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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