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상 수상 비결?.."신었던 양말 냄새 맡아야"[나혼산][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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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기안84와 김대호의 공통된 모습에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수상 비결을 분석했다.
VCR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양말이 너무 시커먼데? 저 시커먼 걸 코에다 댔어. 까만 건 냄새 안 맡지 않아요? 저건 기안84도 안 맡을걸?"이라며 경악했다.
이어 박나래는 "이제 대상 받으려면 신었던 양말 냄새 맡아야 돼. 이건 수순이에요"라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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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회원들의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인왕산 등산을 마친 후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급하게 집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방바닥에 널브러진 시커먼 양말을 코에 갖다 대 냄새를 맡은 후 곧바로 그 양말을 신었다.
VCR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양말이 너무 시커먼데? 저 시커먼 걸 코에다 댔어. 까만 건 냄새 안 맡지 않아요? 저건 기안84도 안 맡을걸?"이라며 경악했다. 이에 기안84는 "맡아요. 시큼하면 빨고 안 시큼하면 신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대호는 "저 양말이 사실 아까 등산할 때 신은 거예요. 잠깐밖에 안 신었어요"라며 급하게 해명했다. 이에 기안84는 "우리 비연예인의 시대가 오고 있어"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박나래는 "이제 대상 받으려면 신었던 양말 냄새 맡아야 돼. 이건 수순이에요"라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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