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동엽-이소라처럼 전남친 ‘레드카펫’에 초대? 자리 모자라”

배효주 2024. 1.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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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전 연인들도 '레드카펫'에 초대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답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효리 씨가 정말 쿨하다. 첫 촬영이라 낮에 기자분들을 만났다는데, 본인도 '레드카펫'을 위해서라면 예전에 만났던 분들을 얼마든지 모실 수 있다고 했다더라"고 화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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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효리가 "전 연인들도 '레드카펫'에 초대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답했다.

1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첫 단독 MC로 나선 '절친' 이효리를 응원하기 위해 신동엽이 게스트로 녹화장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효리는 최근 신동엽이 한 영상 콘텐츠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와 다시 만나 추억을 회상한 것을 언급하며 "저도 얼마 전 소라 언니를 만났다. 다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소라가)내년에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주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이효리는 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이 과거 이소라와 헤어진 후 3500만 원짜리 명품 목걸이를 사줬던 사실이 밝혀진 것을 언급하며 "3500만원 목걸이 부분에서 와이프 분 반응이 어땠냐"고 질문했고, 신동엽은 "그 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효리 씨가 정말 쿨하다. 첫 촬영이라 낮에 기자분들을 만났다는데, 본인도 '레드카펫'을 위해서라면 예전에 만났던 분들을 얼마든지 모실 수 있다고 했다더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에 이효리는 "그러면 여기 자리 꽉 차서 안 된다"고 했고, 신동엽은 "몇 년을 해먹을 수 있네. 부럽다. 콘텐츠가 쌓여있다"고 농담했다.

이효리는 "저는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없어서 당당하기가 어렵다. 공개 아닌 공개는 많이 됐지만 딱히 제가 공개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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