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남편과 대관람차서 첫키스”‥‘키스 예고’ 추억에 폭소(골든걸스)

이하나 2024. 1. 6. 0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순이가 남편과의 첫 키스 추억을 공개했다.

신효범의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인순이는 "근데 결국은 이상형을 정해놔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으로 바뀌더라"며 남편과 첫 키스를 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우여곡절 끝에 첫 키스에 성공했지만 남편과 인순이는 민망함에 서로 다른 곳만 보고 내려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인순이가 남편과의 첫 키스 추억을 공개했다.

1월 5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 골든걸스 멤버들은 신효범의 집에 모였다.

두 번째 신곡 준비를 앞두고 박진영은 마음 속 사랑 세포를 깨우라며 멤버들이 준비해야 할 미션곡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일본 공연을 다녀 온 후 독감으로 고생한 신효범 집에 방문해 식사를 챙겨줬다. 신효범의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인순이는 “근데 결국은 이상형을 정해놔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으로 바뀌더라”며 남편과 첫 키스를 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인순이는 “우리 6월 6일(현충일) 하루 쉬지 않았나. 그때 나이트클럽도 다 쉬니까. (남편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내가 놀이공원을 가고 싶다고 했다. 대관람차를 타자고 했더니 이 사람도 숙맥인게 ‘올라 가서 키스합시다’ 이러더라”고 키스 예고를 했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말을 왜 하냐고”라고 버럭하며 “관람차를 탔는데 그 이야기가 계속 맴돌아서 떨렸다. 달려들면 어떡하지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첫 키스에 성공했지만 남편과 인순이는 민망함에 서로 다른 곳만 보고 내려왔다. 인순이는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음식점 앞에 내려서 앞을 봤는데 남편 입이 빨갛게 물들었다. 그걸 보는 순간 그 자리에 가야할 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더라. 고민하다가 가서 후딱 입 닦아줬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은미는 “앞으로 현충일에는 인순이 언니 생각날 것 같다”라고 즐거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