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2월 일자리 깜짝 증가...조기 금리인하 기대 후퇴

지난해 12월 미국의 일자리가 깜짝 증가세를 나타내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21만6천 건 늘었다고 발표해 전문가 예상치 17만 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10월 10만5천 건과 11월 17만3천 건과 비교해도 증가 폭이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을 자극하던 노동시장 과열이 쉽게 식지 않으면서 미 연준이 이르면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12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7%로 전문가 예상치 3.8%를 밑돌았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보다 0.4% 올라 전문가 예상치 0.3%를 웃돌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