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북부 무력충돌로 구호품 지원 나흘째 중단

조재영 jojae@mbc.co.kr 2024. 1. 5. 2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이 지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국제기구의 구호품이 나흘간 반입되지 못해, 현지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현지시간 5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접근이 어려운 데다 곳곳에서 구호품 반입을 막고 있어, 현지 주민들이 긴급하게 써야 할 물품들을 지난 나흘간 제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이 지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국제기구의 구호품이 나흘간 반입되지 못해, 현지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현지시간 5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접근이 어려운 데다 곳곳에서 구호품 반입을 막고 있어, 현지 주민들이 긴급하게 써야 할 물품들을 지난 나흘간 제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달해야 할 구호품은 30일간 10만 명 이상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식량과 의료용품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반입이 나흘째 안 되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지구 북부는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작년 10월 이후 공습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스라엘군이 전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지상전을 벌이고 있어 남부에 비해 안전이 매우 취약합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9851_36445.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