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688명 추가 인정...총 10,944명
이승윤 2024. 1. 5. 23:31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688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는 지난 4일 전체 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847건 중 688건을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7개월간 피해 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만 944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신청 가운데 81.8%가 가결됐고, 피해자의 65%는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인정받은 피해자의 73%는 20∼30대였습니다.
임차 보증금이 1억 원 이하인 피해자가 44.3%였고,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는 36.14%, 2억 원 초과∼3억 원 이하는 16.37%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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