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또 왜!" 배인혁, 조선에서 또 죽었다..이세영 '충격' [Oh!쎈 종합]

김수형 2024. 1. 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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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이 조선에 돌아갔음에도 배인혁의 운명이 바뀌지 않았다.

5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강태하(배인혁 분)가 또 다시 죽음을 맞이했다.

날 강태하(배인혁 분)는 강상모 (천호진 분)를 공격한 황명수(이준혁 분)을 발견,  하지만 황명수는 강상모 머리를 가격했고, 강상모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뒤늦게 찾아온 박연우(이세영 분)는 강태하를 말렸고 강태하도 목을 졸랐던 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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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이 조선에 돌아갔음에도 배인혁의 운명이 바뀌지 않았다. 

5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강태하(배인혁 분)가 또 다시 죽음을 맞이했다.

날 강태하(배인혁 분)는 강상모 (천호진 분)를 공격한 황명수(이준혁 분)을 발견,  하지만 황명수는 강상모 머리를 가격했고, 강상모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그런 황명수에게 분노하며 목을 조른 태하. 뒤늦게 찾아온 박연우(이세영 분)는 강태하를 말렸고 강태하도 목을 졸랐던 손을 놓았다. 

이후 강상모가 병원에서 깨어났다.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 심지아 손주 강태하도 알아보지 못 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난 아들은 기억하는 강상모.  그러면서 태하에게 "행복을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어렵더라, 꼭 행복해지길 빈다"고 했고, 태하는 낯설어진 할아버지를 보며 안쓰러워했다. 

연우는 그런 태하에게 "미움도 원망도 다 놔주고 이제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하자,태하는 "내 옆엔 연우씨가 있으니 걱정마라"며 미소를 띄었다. 이에 연우는 '이 곳에 머문다면 강태하의 심장은 멈추게 될 것'이라고 했던  천명(이영진 분)의 말이 스쳐지나갔다. 자신은 현생에서 태하의 곁을 떠나야하는 운명이기 때문. 하지만 이 사실을 숨긴 연우는 태하에게 "내가 그렇게 좋나? 몸이 열개라도 안 되겠다"며 농담, 태하는 그런 연우를 품에 꼬옥 안으며  "우리 연우씨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고, 연우는 더욱 슬퍼졌다.  

다음날, 태민(유선호 분)은 모친이 민혜숙 (진경 분)이 회장자리에 오르려는 계획을 알게 됐다.  태민은 "회사를 원한다면 누가 그 자리에 앉아야할지 알지 않나"라며 태하가 회장이 되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혜숙에게 "잘못한 건 결국 다 돌아올 것 제발 그만하자 엄마"라며 그가 다시 생각하길 바랐다. 

이후 이사회가 열렸다. 민혜숙이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보유한 주식을 강태하에게 모두 넘기며, 대표로 강태하를 추천한 것.생각지 못했던 민혜숙의 선택에 강태하가 민혜숙을 찾아갔다. 그러면서 태하는 "오해했던 것 죄송하다"고 했고,민혜숙은 "네가 최선의 선택이었을 뿐"이라며  "널 싫어했던 건 사실. 태민이 잘 부탁한다"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그날 밤, 연우는 태하에게 조선으로 돌아가야한다고 했고, 연우는 자신을 말리는 태하에게 " 내가 가야 당신이 사니까 이제 더는 (심장이) 아프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당신을 살리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에 태하는 "아니 절대 안 돼, 내 말만 들으라고 말했다  그깟 내 심장 멈춰도 된다"면서 "내가 당신을 어떻게 보내요 싫어, 안 돼"라며 오열했다. 

이후 이미담을 찾아간 강태하. 연우의 상황을 전했고, 강태하도 어떤 것이 서로를 위한 것인지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다시 연우와 만난 태하.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수영장 앞에서 얘기를 나눴다.  태하는 "당신을 보내주려 한다"며 "내가 졌어요"라고 말하며 시계를 건넸다.

그렇게 서로 애틋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 간절한 키스와 함께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그리고 그날 밤, 조선으로 돌아간 연우. 연우는 바로 조선에서 태하를 다시 만났다. 그러면서 태하가 마시는 탕약에 독이 들어있다며 주의할 것을 알렸다. 미래를 알기에, 해독제도 건네며 "전 도련님을 꼭 살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다시 혼인하게 된 두 사람. 첫날 밤 태하는 갑자기 심장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내 또 다시 피를 토한 것. 연우가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 태하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연우는 "어찌하여 또..!왜?"라며 바뀌지 않는 운명에 충격 받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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