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주차된 차에서 원로배우 남포동 씨 구조

김유나 2024. 1. 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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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남포동(79)씨가 주차된 차 안에 있다가 구조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남 창녕군 부곡면의 한 주차장에서 "차 안에 사람이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차 안에서 남씨를 발견했고, 차량이 잠겨 있어 창문을 부수고 1시14분쯤 남씨를 차 밖으로 구조했다.

남씨는 구조 당시 말은 하지만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차 안에 술병과 무언가를 태운 듯한 양동이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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