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북한이 제공한 미사일로 폭격‥기괴한 악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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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가 북한에서 제공 받은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측이 직접 인정했습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현지시간 5일 "러시아는 노골적인 제노사이드, 대량학살 전쟁의 하나로 북한에서 받은 미사일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영토 공격에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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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가 북한에서 제공 받은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측이 직접 인정했습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현지시간 5일 "러시아는 노골적인 제노사이드, 대량학살 전쟁의 하나로 북한에서 받은 미사일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영토 공격에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포돌랴크 고문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러시아 정권은 더는 자신의 속셈을 숨기지 않고 있으며, 대규모 침략 전쟁을 가공의 '탈나치화'로 포장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와 이란, 북한 3개 국가를 차례로 거론하면서 "이 전형적인 '악의 축'이 어느 때보다도 기괴하고 악랄하게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지도자의 옷에 독을 바르는 러시아 정권, 달갑지 않은 관료들을 고사포로 처형하는 북한 정권, 성적 지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교수형에 처하는 광신도 이란이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984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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