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이 고기 3인분·막국수 주문했는데…사장 “고기는 무조건 인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인 가족이 한 고깃집에서 고기 3인분과 막국수 1그릇을 주문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기분 좋게 땀을 빼고 나온 A씨 가족은 찜질방에서 운영하는 식당에 들러 고기 3인분과 막국수 1인분을 주문했다.
이에 A씨는 "무슨 말인지 알겠으나 인원수대로 주문을 안 한 것도 아니고 고기가 싫어서 막국수를 시킨 건데 그것도 안 되냐"고 되물었다.
가족끼리 와서 따로 떨어져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황당해 한 A씨는 결국 고기 4인분에 막국수 1인분을 주문했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4인 가족이 한 고깃집에서 고기 3인분과 막국수 1그릇을 주문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가족과 함께 연말을 맞아 4명이서 찜질방에 방문했다.
기분 좋게 땀을 빼고 나온 A씨 가족은 찜질방에서 운영하는 식당에 들러 고기 3인분과 막국수 1인분을 주문했다.
그러나 사장은 “4명이 왔으니 고기도 4인분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에 A씨는 “무슨 말인지 알겠으나 인원수대로 주문을 안 한 것도 아니고 고기가 싫어서 막국수를 시킨 건데 그것도 안 되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사장은 “고기를 4인분 시키든가 한 명만 따로 떨어져서 먹든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끼리 와서 따로 떨어져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황당해 한 A씨는 결국 고기 4인분에 막국수 1인분을 주문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고기를 조금 남기고 왔다. 무조건 인원수대로 고기를 주문해야 한다는 식당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부른 식당이네’, ‘먹지말고 나가면 된다’, ‘장사 할 마음이 없으면 문 닫아야지’, ‘망해봐야 정신 차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국 아내 “이젠 싸우겠다”…‘사기미수 피소’ 심경 토로, 갈등 계속
- “일본인도 몰랐다” ‘반일논란’ 한소희 드라마, 日 인기…무슨 의미?
- 백지영 '경도인지장애' 의심…"건망증보단 심한 증상"
- 41세 김아중"결혼,그런 행운 나한테도 있었으면…"
- 브라이언 “300평 땅에 3층 전원주택 짓는 중”…홈쇼핑 대박
- 누군가 했더니...'노량' 도요토미 히데요시, 박용우였다
- 지드래곤, 미국 LA로 출국 …본격 활동 나서나
- '대조영'이달형, 원주에서 라이브카페 "이혼 후 子에 미안"
- "이선균 협박녀 재력가 집안 딸"…신상공개 유튜버 주장
- 배우 故장진영 父, 학교법인에 5억 기부…“생전 딸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