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걸그룹 과몰입→인순이 폭소, 신효범 “공기 반 소리 반은?” 복수(골든걸스)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효범, 인순이가 걸그룹 멤버가 된 박진영에게 복수했다.

1월 5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골든걸스 멤버들과 박진영이 ‘KBS 연예대상’ 축하 공연을 준비했다.

골든걸스는 ‘2023 KBS 연예대상’ 축하 공연에 초청됐다. 박진영은 골든걸스 활동 전부터 잡혀있던 공연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하게 됐고, 박진영은 골든걸스를 위해 이은미의 빈자리를 채우기로 했다.

며칠 후 연습실에서 박진영은 “나는 박진미다”라고 자기암시를 하며 연습을 시작했다. 골든걸스 멤버들은 쩌렁쩌렁한 박진영의 목청에 깜짝 놀랐고, 진지한 박진영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았다.

쉬는 시간이 되자 신효범은 “공기 반 소리 반은?”이라고 물으며 장난을 쳤다. 박진영은 “너무 높아”라고 답했고, 신효범은 “높은 소리도 배에 힘주면 다 나올 수 있어”라며 박진영이 했던 말로 복수했다. 이에 인순이도 “장요근 써야지”라고 장난에 동참했다. 박진영은 “나 겨우 부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연습이 다시 시작되고 아카펠라 부분이 되자, 인순이는 몰입한 박진영 얼굴을 보고 폭소했다. 박진영은 “왜 웃는 거야”라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인순이는 “선생님 자리 좀 바꿔 달라”고 요청하며 “얼굴이 너무 심각해. 너무 몰입해”라고 외쳤다. 박진영은 “생방송에서 웃음 터지면 방송 사고다”라고 걱정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