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장애로 먹통된 알뜰교통카드…13시간 만에 복구
송혜수 기자 2024. 1. 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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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아침 9시부터 시스템 장애로 이용이 중단됐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가 조금 전 복구됐습니다. 약 13시간 만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오늘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알뜰교통카드 서비스가 오후 10시 5분쯤 복구 완료됐다"며 "현재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접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기나 자전거로 이용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카드사가 약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입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이용자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 9시부터 시스템 장애로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시스템 장애 발생을 인지한 후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고, 데이터베이스의 기능 결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량이 일정량 쌓일 경우 자동으로 해당 기록량을 정리하는 기능에 결함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국토교통부는 "접속 장애로 출발·도착을 기록하지 못한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해서는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시스템 장애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시스템 장애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 아침 9시부터 시스템 장애로 이용이 중단됐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가 조금 전 복구됐습니다. 약 13시간 만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오늘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알뜰교통카드 서비스가 오후 10시 5분쯤 복구 완료됐다"며 "현재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접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기나 자전거로 이용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카드사가 약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입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이용자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 9시부터 시스템 장애로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시스템 장애 발생을 인지한 후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고, 데이터베이스의 기능 결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량이 일정량 쌓일 경우 자동으로 해당 기록량을 정리하는 기능에 결함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국토교통부는 "접속 장애로 출발·도착을 기록하지 못한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해서는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시스템 장애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시스템 장애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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