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지창욱과 같은 입시학원 다녀..노래 끝내줬다"[십오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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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지창욱과 같은 연기학원을 다녔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영화 '외계+인'의 주연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과 수다를 떨었다.
류준열은 "재수 하면서 진로를 바꿨다"며 "수능치고 갑자기 틀었다. 공부를 너무 못해서"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준열은 "입시학원 한 달 다니고 바로 붙었다"며 "그때 그 학원에 지창욱이 있었다. 노래를 진짜 끝내주게 잘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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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콩팥노리는왕년농사꾼들이랑와글'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영화 '외계+인'의 주연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과 수다를 떨었다.
김태리는 이날 언론정보학과 재학 중 연극동아리 활동을 하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밝혔다. 김태리는 "나중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연출 생각도 있다). 예능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 길을 가다 보면 되게 말 걸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재수 하면서 진로를 바꿨다"며 "수능치고 갑자기 틀었다. 공부를 너무 못해서"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공부가 좀 적성에 안 맞는다. 너무 졸려서 서서 공부했는데 그 상태로 잠이 들었다"고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김태리는 나영석 PD에 "'콩콩팥팥'('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의 대표로서, 저작권료 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고소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그 아름다움을 애들이 절대 담아내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태리 씨가 나오는 거 보고 '삼시세끼' 같이 해도 재밌겠다 얘기했다"며 섭외 욕심을 드러내 기대감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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