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준공후 미분양 1년새 49.1% 증가

박병준 2024. 1.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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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소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1년 새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대전·세종·충남 지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329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남 837가구, 대전은 436가구를 기록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이 없었던 세종도 1년 새 56가구가 신규 등록됐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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