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자신감?…한동훈 "가는 곳마다 우리 응원, 우리가 이길 것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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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요즘 저희가 가는 곳마다 우리를 응원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우리가 (총선에서) 이길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갑자기 영화제 수상 소감 말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거기에 앞서 우린 공당이고 전 공인이다. 잘못할 때 확실히 비판하고 감시해 주길 바란다. 그게 우리 모두와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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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요즘 저희가 가는 곳마다 우리를 응원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우리가 (총선에서) 이길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5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자신이 취임한 후 느끼는 '인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요즘 저희가 가는 곳마다 우리를 응원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 전에도 이랬나"라며 "너무 고마운 일이고 좋은 일이다. 우리가 잘해서만이 아니라 부족한 거 잘 해내라고 격려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잘 하자"라고 했다. 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에 좌중에서는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한 위원장은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에 대한 관심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사라지겠지만 제가 지난 정권에서 공작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동안 그 때부터 저에게 응원하고 지지한 분들이 많았다"며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갑자기 영화제 수상 소감 말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거기에 앞서 우린 공당이고 전 공인이다. 잘못할 때 확실히 비판하고 감시해 주길 바란다. 그게 우리 모두와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앞으로 100일 동안 잘해 보자. 우리가 이길 것 같지 않나"라고 외치자 당직자들이 "맞습니다"라고 호응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동료 여러분, 함께 가면 길이 된다"며 "그러기 위해 우린 낮에도 맨 앞에서 밤에도 손전등 들고 맨 앞에 서자. 동료시민을 대신해서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것도 우리여야 하고 진흙탕에 발을 적시는 것도 우리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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