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배인혁 두고 조선에 떠날 운명..이를 어쩌나 ('계약결혼뎐')

김수형 2024. 1. 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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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이 배인혁을 떠나야하는 운명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전파를 탔다.

  뒤늦게 찾아온 박연우(이세영 분)는 강태하를 말리며 "그러지마라"고 외쳤고 강태하도 목을 졸랐던 손을 놓았다.

그런 태하를 보며 연우는 "미움도 원망도 다 놔주고 이제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태하는 "내 옆엔 연우씨가 있으니 걱정마라"며 미소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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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이 배인혁을 떠나야하는 운명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태하(배인혁 분)는 강상모 (천호진 분)를 공격한 황명수(이준혁 분)을 발견, 이제 그만해요"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황명수에게 무릎 꿇으며 "할아버지가 잘못한게 있다면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며눈물, 하지만 황명수는 "용서 안할 것 같이 죽을 거다"고 말하며 강상모 머리를 가격했고, 강상모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강태하 역시 "왜 그랬어, 왜?"라며 분노, 황명수에 목을 졸랐다. 황명수는 "용서하지마라"며 이를 피하지 않았다.  뒤늦게 찾아온 박연우(이세영 분)는 강태하를 말리며 "그러지마라"고 외쳤고 강태하도 목을 졸랐던 손을 놓았다. 

다행히 강상모가 병원에서 깨어났다.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 심지아 손주 강태하도 알아보지 못 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난 아들은 기억하는 강상모. 그러면서 태하에게 "행복을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어렵더라, 꼭 행복해지길 빈다"고 했고, 태하는 낯설어진 할아버지를 보며 안쓰러워했다. 

그런 태하를 보며 연우는 "미움도 원망도 다 놔주고 이제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태하는 "내 옆엔 연우씨가 있으니 걱정마라"며 미소를 띄었다. 이에 연우는 '이 곳에 머문다면 강태하의 심장은 멈추게 될 것'이라고 했던 천명(이영진 분)의 말이 스쳐지나갔다. 자신은 현생에서 태하의 곁을 떠나야하는 운명이기 때문. 

그날 밤, 연우는 태하에게 사실대로 말할지 고민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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