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속이기 위해 후쿠오카서 경유"…나영석PD 급습에 멤버들 '일동 당황' [나나투어](종합)

이예주 기자 2024. 1. 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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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들이 나영석PD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1화에서는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끝난 멤버들을 기습적으로 찾아간 나영석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스쿱스에게 작전에 대해 설명한 나PD는 에스쿱스가 계획대로 아직 잠에 들지 않은 멤버들의 방에 들어가 나PD를 부르기 전까지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돌연 호시와 마주쳤고, 호시와 함께 승관, 디노, 조슈아, 민규를 찾아가 이들을 깜짝 놀래켰다. 승관이 나PD에게 "어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지 않았냐"고 묻자 나PD는 "하고 (일본으로) 왔다"며 "팬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후쿠오카에서 경유해서 왔다"고 치밀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나PD는 멤버들과 함께 자고 있는 첫번째 멤버 도겸을 찾았다. 잠에서 깬 도겸은 "뭐야?"라며 깜짝 놀란 채 나PD를 맞았다. 그는 "아까 '꽃청춘' 이야기했었는데"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한편 "와 대박이다"라며 바로 프로그램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이 다음으로 찾은 방은 우지. 우지는 침대 옆에 프로틴을 두고 잠든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우지는 "지금? 꿈 아니지?"라며 당황하는 한편 나PD에게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멤버들은 우지에게 "선글라스를 왜 머리맡에 두고 자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나PD는 "지금 프로틴만 챙기면 되냐"며 농담을 건넸다.

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그 다음으로 멤버들은 원우의 방에 들어갔다. 승관은 "원우 형 우리 가야 된대!"라고 말한 후 "몸 닫아!"라며 원우를 깨웠다. 원우는 상체를 탈의한 채 이불로 몸을 가리고 나PD를 맞았고, 나PD는 "어깨가 왜 이렇게 넓냐"며 감탄했다.

승관은 "자기 침대 옆에 자기 잡지 두고 자는 사람은 얘 밖에 없을 거다"라며 원우의 '자기애'를 놀렸다. 원우는 이불 안에서 옷을 입은 후 자연스레 멤버 무리에 합류했다. 

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그 다음 기상한 멤버는 준. 나PD는 어리둥절한 준을 보며 "너무 귀엽다"고 감탄했다. 이어 준에게 사전에 섭외했었던 프로그램은 거짓말임을 고백하며 미안해 했다. 이에 준은 "괜찮다"고 답하는 한편 "디에잇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잘 모르겠다"며 나PD를 걱정시켰다.

버논은 샤워가운을 입은 채로 멤버들을 맞았다. 그는 "놀러 갈 시간이다"라는 나PD의 말에 "진짜 미쳤다"라며 "너무 지저분한 상태다"라고 답했다. 버논 역시 자신이 찍힌 잡지를 침대 옆에 두며 '자기애'를 자랑했다.

정한은 "준비하고 있었다"는 이색 반응으로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누가 봐도 방금 자다 깬 모습으로 너스레를 떠는 한편, 침대 옆에 자신이 표지를 장식한 잡지를 둔 채 또다시 자기애를 강조했다. 정한은 "챙겨가야 하는 것이다"라며 "놀러가서 봐야 하는 거다. 이게 청춘이다. 나의 청춘"이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행렬에 합류했다.

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기상한 멤버는 디에잇이었다. 그는 '꽃청춘' 촬영을 알게되자 미소를 지으며 "좋은 기회다"라고 답했고, 멤버들은 호들갑을 떨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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