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한’ 지나고 기온 뚝…제주 내일 아침까지 빗방울·눈날림

KBS 지역국 2024. 1. 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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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낮 동안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제주시의 낮 기온은 15.5도까지 올랐는데요.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내일부턴 점차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일요일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 곳곳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산지엔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진 쌓인 먼지가 흩어지지 못해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엔 오전까지 눈비 소식이 있는데요.

산지엔 최대 3cm, 중산간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제주 곳곳에선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산간도로에선 빙판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7도, 제주와 서귀포 8도, 고산 9도, 한라산 성판악은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3도에서 4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10도, 제주와 성산 11도, 서귀포 13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최고 1.5에서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전부터 서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선 믈결이 점차 거세지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월요일까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화요일 오후엔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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