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나PD 기습 등장에 "지금 술 마셨는데" 당황 [나나투어]

이예주 기자 2024. 1. 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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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세븐틴 멤버들이 '나나투어'의 계획에 깜빡 속았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는 갑작스럽게 나PD를 만나고 당황한 세븐틴 멤버 호시, 디노, 민규, 승관, 조슈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PD는 세븐틴에 '깜짝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가짜 스케줄까지 만들어 멤버들을 속였다. 이어 당일에게 멤버 에스쿱스와 관계자 일부만에게만 이 소식을 전했다. 결국 여행 당일에 무사히 세븐틴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 도착한 나영석PD는 에스쿱스와 만나 멤버들을 속이기 위한 시나리오를 짰다. 

에스쿱스가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멤버들이 모인 방으로 간 동안 나PD는 호텔 복도에서 에스쿱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호시와 갑작스레 마주치게 됐다. 호시는 "지금 술 마셨는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이게 뭐지?"라며 물었다. 

tvN '나나투어' 방송 화면 캡처

이에 나PD는 "오늘 널 데리고 갈 거다. '꽃청춘'이다"라고 답했고 호시는 "대박이다"라며 놀랐다.

이윽고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에스쿱스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멤버에게 전화를 걸도록 부탁했고, 나PD는 전화를 받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나PD를 본 멤버들은 전원 당황한 채 나PD를 맞았다. 승관은 "뭐야 이게!"라고 소리지르며 입을 가렸고 민규는 베개를 끌어안은 채 어쩔 줄 몰라 했다.

민규는 "우리 한국 안 가요?"라고 물었고 나PD가 "너희 한국 못 가"라고 답하자 승관과 함께 "오히려 좋아!"라고 소리쳤다. 승관이 나PD에게 "어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지 않았냐"고 묻자 나PD는 "하고 (일본으로) 왔다"며 "팬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후쿠오카에서 경유해서 왔다"고 치밀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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