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세븐틴 준·디에잇에 사과…"조정석·유연석 없어"

박하나 기자 2024. 1. 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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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투어 with 세븐틴' 나영석 PD가 세븐틴 준, 디에잇을 속이기 위해 가짜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을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는 세븐틴을 완벽하게 속인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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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투어 with 세븐틴' 5일 방송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나투어 with 세븐틴' 나영석 PD가 세븐틴 준, 디에잇을 속이기 위해 가짜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을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는 세븐틴을 완벽하게 속인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출장 십오야'를 통해 세븐틴과 '꽃청춘' 출연을 약속했던 나영석이 세븐틴 측 소수 인원과 모의 끝에 세븐틴을 속이는 데 성공했다. 일본 콘서트를 끝내고 숙소에서 쉬고 있던 세븐틴은 갑자기 들이닥친 나영석과 제작진에 혼비백산하기도.

앞서 나영석은 비자가 필요한 두 외국인 멤버 준, 디에잇을 속이기 위해 배우 조정석, 유연석과 함께하는 가상의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작, 두 멤버를 섭외하는 작전을 펼쳤다. 나영석은 이날 진실을 알게 된 준, 디에잇에게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해서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사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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