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법무부, 특검법 거부 옹호 자료 내…김건희 심부름센터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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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5일 "법무부가 쌍특검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반박 자료를 냈다"며 "대통령 부인을 위한 심부름센터를 자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 보지 않고 수사해야 한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과 법무부는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법무부의 억지 반박은 쌍특검법안의 정당성을 재차 확인시켜 줄 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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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법무부가 쌍특검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반박 자료를 냈다"며 "대통령 부인을 위한 심부름센터를 자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가부처가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의혹 규명을 차단하기 위한 반박 논리 제공에 나서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무부의 보도자료는 '국민의힘'으로 표지만 갈아 끼워도 하등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치적이고 편향적"이라며 "5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백수십여 명에 대해 조사하면서 김건희 여사만 소환조차 받지 않은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냐"고 꼬집었다.
권 수석대변인은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 보지 않고 수사해야 한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과 법무부는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법무부의 억지 반박은 쌍특검법안의 정당성을 재차 확인시켜 줄 뿐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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