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나영석 눈 돌아계셔” 맑은 광기 포착(나나투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세븐틴 승관이 나영석의 눈에서 맑은 광기를 포착했다.

1월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1회에서는 나영석 PD가 도쿄 콘서트를 막 마친 세븐틴을 납치했다.

이날 콘서트를 마치고 쉬고 있는 세븐틴의 호텔 숙소를 덮친 나영석은 멤버들에게 이번 여행이 기존 꽃청춘과는 다름을 전했다. 고생따위 없이, 모든 걸 올 패키지로 제공한다고.

"여러분은 그냥 놀면 된다. 아침되면 관광하고 맛있는 거 먹고. 이런식으로 일주일을 보낸 거다. 데뷔 이후 첫 휴가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나영석의 말은 모든 멤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나영석은 "가방도 필요 없고 입고 있는 옷과 휴대폰 정도만 있으면 된다. 지갑도 필요없다"면서 다만 "출발 일정이 좀 빠르다"고 덧붙였다.

이때 우지는 나영석의 눈에서 '광기'를 읽었다. 우지는 "무섭다니까. 눈빛이 여기서 가까이 보잖나. 약간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간다"고 토로했다. 이에 승관은 "돌아계셔"라고 정중하게 광기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