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용인중앙시장' 지역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

최명신 2024. 1. 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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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김량장동의 용인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이 일대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입니다.

시는 이 사업에 국비 4억2,000만 원, 시비 4억2,000만 원 등 총 8억4,000만 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용인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쿠폰을 발행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플리마켓과 전통주 축제, 상시 야시장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업을 위한 교육과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해 특성화시장의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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