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원우, 벗고 자다 나영석 방문에 당황 “얘 뭐라도 입혀”(나나투어)

서유나 2024. 1. 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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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원우가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나영석에게 납치를 당하게 됐다.

1월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1회에서는 나영석 PD가 도쿄 콘서트를 막 마친 세븐틴을 납치했다.

그뒤 버논 역시 가운만 입고 자다가 나영석의 방문을 받았고, 마찬가지로 이불 안으로 옷을 넣어준 나영석은 "일단 그 상태로 입어 보라. 할 수 있을 것. 왜냐면 좀 전에 원우도 해냈거든"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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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캡처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세븐틴 원우가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나영석에게 납치를 당하게 됐다.

1월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1회에서는 나영석 PD가 도쿄 콘서트를 막 마친 세븐틴을 납치했다.

이날 나영석은 콘서트를 끝내고 쉬고 있는 세븐틴 멤버들의 호텔 숙소를 덮쳤다. 아직 자지 않고 술 마시고 놀고 있는 멤버들을 먼저 덮친 나영석은 이후 자고 있는 멤버들의 방도 하나씩 방문했다.

이중 원우는 발가벗고 자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몸 닫아"라는 말에 서둘러 이불로 몸을 가렸지만 감출 수 없는 58㎝의 넓은 어깨. 세븐틴 멤버들은 보이는 게 없는 원우의 눈에 안경을 대충 얹어 착용해줬다.

이어 나영석은 "얘 뭐라도 입히라. 아래로 바지 좀 넣어줘라 누라"라며 옷 입히기를 시도했다. 나영석은 원우가 옷을 입고 나온 뒤에야 "어 옷 입었네. 잘 지냈어?"라며 정식으로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그뒤 버논 역시 가운만 입고 자다가 나영석의 방문을 받았고, 마찬가지로 이불 안으로 옷을 넣어준 나영석은 "일단 그 상태로 입어 보라. 할 수 있을 것. 왜냐면 좀 전에 원우도 해냈거든"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가운 안에 바지를 입고 일어난 버논은 "진짜 최악이다"라고 짧고 굵은 한줄평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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