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최고령' 비FA 연장 계약…42세까지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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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마흔한 살 베테랑 최형우 선수가, 역대 최고령 '비 FA-연장 계약'을 맺고, 마흔두 살이 되는 내년까지 현역으로 뛰게 됐습니다.
최형우는 KIA 구단과 올해와 내년, 최대 총액 22억 원을 받는, 비 FA 연장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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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의 마흔한 살 베테랑 최형우 선수가, 역대 최고령 '비 FA-연장 계약'을 맺고, 마흔두 살이 되는 내년까지 현역으로
뛰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형우는 KIA 구단과 올해와 내년, 최대 총액 22억 원을 받는, 비 FA 연장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2017년 KIA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최초로 'FA 100억' 시대를 열었던 최형우는, 3년 전 두 번째 FA로 47억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FA가 되기 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KIA에서 9년을 뛰며 169억 원을 벌게 됐습니다.
40살인 지난해에도 타율 3할 2리, 17홈런, 8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통산 최다 타점과 2루타의 주인공이 된 최형우는, 이번 계약이 끝나는 내년 시즌까지 철저한 몸 관리로 경쟁력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형우/KIA 지명타자 : 작년에 했던 것만큼 하고 싶어요. (남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고요. KIA도 적기가 오지 않았나 생각하거든요.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괜찮은 시즌이 올해나 내년에 펼쳐질 것 같고.]
지난 4년간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뛰어난 쇼맨십과 팬서비스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뷰캐넌 투수는, 올겨울 삼성 잔류와 메이저리그 복귀를 놓고 고민 끝에 결국 삼성과 작별했습니다.
[데이비드 뷰캐넌/전 삼성 투수 :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여러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보내준 사랑은 저와 제 가족에게 정말 큰 의미였습니다.]
뷰캐넌은 2년 계약을 제시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9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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