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남자를 무시하고 같잖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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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신년 운세가 공개됐다.
이후 강릉에 도착한 한혜진은 동해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올해 1월에 전화로 사주를 봤는데 8월에 연하와 썸을 탄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냐. 내 돈 환불해달라"고 하면서도 신년 운세를 보기로 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니다 나는 늘 남자를 존경하고 공경했다"고 하지만 역술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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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신년 운세가 공개됐다.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 한혜진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2023년 마지막날에 제작진과 강원도 강릉으로 떠났다. 한혜진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절친인 기안84의 대상 수상에 대해 "너무 기분 좋더라. 심지어 단체 메신저를 보고 다음 날 아침에 알았다. 또 (박)나래는 최우수상 받지 않았냐"며 "연예대상이 두명이나 있다. 시언 오빠와 나랑 즐겁게 축하했다. 축하해주는 게 받을 때보다 더 좋더라. 주변에 축하 받을 사람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후 강릉에 도착한 한혜진은 동해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올해 1월에 전화로 사주를 봤는데 8월에 연하와 썸을 탄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냐. 내 돈 환불해달라"고 하면서도 신년 운세를 보기로 했다.
한혜진은 역술인에게 자신의 생년월일을 이야기 했고, 역술인은 한혜진에게 "고집과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고 일을 하라고 하면 뛰는 형국이다. 의리를 지키려면 무진장 지키는 사주다. 하지만 눈에 한 번 벗어났다간 두 번 다시 보지 않는다"며 성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에게 "예체능 사주다. 영업 사주다. 영업한다고 해서 갖다 팔라는 게 아니라 다 된 밥에 영업을 한다는 거다"라고 말해 한혜진을 놀라게 했다. 또 결혼 사주를 묻자 역술인은 "올해는 조금 애로점이 있다"라며 결혼에 대해 회의적으로 말했다.
이어 "내가 봤을 때 우리 아가씨가 남자에 싫증만 안 느끼면 된다. 교제가 길면 2년이고 싫증내면 1년이다"라며 "혹시 한 번 이별하지 않았냐. 잔잔하게 말고 진정하게"라고 했다. 또 "여지껏 남자를 안 사귄 것도 남자를 무시해서 안 사귄 거다"라며 "남자를 같잖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혜진은 "아니다 나는 늘 남자를 존경하고 공경했다"고 하지만 역술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내가 봤을 때 43살, 44살 부터 운때가 차고 들어온다. 그 다음해에 더 잘된다"라고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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