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헨 삼촌이 전화한다면 기쁠턴데...' '개과천선' 바우어, 류현진 연결된 메츠 계약 강력 희망

강해영 2024. 1. 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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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가 뉴욕 메츠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바우어는 최근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전화하면(메츠에서 뛰게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바우어는 "뉴욕에서 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이곳의 팬 기반은 엄청나다. 나는 그 이상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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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시절 트레버 바우어
트레버 바우어가 뉴욕 메츠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바우어는 최근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전화하면(메츠에서 뛰게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바우어는 "뉴욕에서 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이곳의 팬 기반은 엄청나다. 나는 그 이상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우어는 "나는 내가 세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끌어야 할 일이 많다. 나는 내 주변의 다른 플레이어를 돕는 데 매우 열정적이다. 나는 그것이 커뮤니티, 팀, 조직,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내 폼은 지금 내 경력 중 그 어느 때보다 더 좋다. 현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클럽하우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고, 그렇게 할 것이다"라며 "나는 내 경력의 후반기에 전반기보다 더 나은 경기를 펼칠 것을 약속한다. 나는 보여줄 것이 많다. 나는 내 경력의 전반기보다 더 잘할 것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바우어는 3년 전 메츠에 합류하는가 했으나 돌연 LA 다저스와 계약해버렸다.

그는 메츠 팬들에게 상황에 대해 사과했고 뉴욕에 있는 4개의 비영리 단체에 1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성추행 혐의에 대한 MLB의 가정 폭력, 성추행 및 아동 학대 정책을 위반해 324경기 출장 정지(194건으로 감소)를 받고 일본에서 1년을 보낸 바우어는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으나 아직 그에게 손을 내미는 구단은 없다.

메츠가 바우어의 '구애'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메츠는 류현진과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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